[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4시 경북대학교 국제경상관에서 ‘지방시대 미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포럼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방시대 지방 대학의 현실과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정부의 대응 전략 및 방향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기업 대표와 대학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해 지방시대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아울러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기도 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광역, 기초와 주민 간의 소통과 협치로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전국을 대표하는 협의회장으로서 중앙과 지방의 협치를 위해 지역과 주민의 목소리를 잘 대변해 진정한 지방시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 포럼에는 조재구 협의회장과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경북대학교 재학생 50여명과 대구 경북지역 대표 150여명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