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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여성은 “여보세요? 무슨 일이에요?”라고 묻는 경찰관 질문에 아무 말 없이 흐느끼기만 한다.
경찰이 계속 대화를 시도했으나 여성은 잠시 후 전화를 끊었고 이후 112에 “고와두게툐”라는 수상한 문자가 들어온다.
문자 신고를 접수한 박소은 순경은 “처음엔 오타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키보드를 조합해서 보니 ‘고와두게툐’ 옆에 (자판 배열이) ‘도와주세요’와 비슷하게 돼 있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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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신고 위치를 파악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현장에는 교제 폭력을 당한 여성의 피가 흥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를 무사히 구조한 뒤 폭행 혐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근무요원의 빠른 대처 능력 인정이다”, “피해자는 문자 보낼 때도 들킬까 봐 조마조마했을 텐데 기지를 발휘해 지시 내린 거 정말 멋지다”, “경찰분들 고생이 많으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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