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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은 중동부유럽 지역 진출 및 투자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평의 정철 변호사와 이승민 외국변호사, DZP의 쿠즈마 카타르지나(Kuzma Katarzyna) 변호사가 참석했다.
지평과 DZP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의 중동부유럽 지역 시장 진출 지원, 중동부유럽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법률자문 및 소송 서비스 제공, 뉴스레터 발간 및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지평과 DZP는 지평 본사 대회의실에서 ‘폴란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폴란드의 법률 및 제도, 신규 및 재투자, 연구개발(R&D) 분야에서의 폴란드 정부 보조금 지원 제도, CSRD 동향 등을 소개했다.
정철 지평 파트너변호사가 ‘폴란드 합작투자 시 쟁점 및 리스크 관리 방안’을, 쿠즈마 카타르지나 DZP 파트너변호사가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폴란드 투자인센티브 정책 소개 및 동향’을, 정영일 지평 ESG센터 경영연구그룹장이 ‘CSRD 동향 및 유의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지평 동유럽팀장인 정철 변호사는 “폴란드가 지닌 지리적 장점과 유리한 시장 환경은 기업 운영에 있어 큰 이점”이라며 “이번 DZP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이 중동부유럽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DZP 한국팀장인 쿠즈마 카타르지나 DZP 파트너변호사는 “폴란드는 한국 기업에게 시장 진입과 성장을 위한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동부유럽(CEE) 지역과 서유럽 진입을 위한 관문 역할도 하고 있다”며 “이미 600개가 넘는 한국 기업들이 폴란드에서 활동하고 있고, 이는 두 나라 간 협력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폴란드는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나라”라고 강조했다.
지평은 한국 로펌 중 가장 많은 7개 국가에 8개의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효율적이고 명확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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