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130개 안심식당을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는 237곳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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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해 지정요건 중 1가지라도 미준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지정을 취소며 올해 신청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평가를 통해 안심식당으로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스티커와 현수막, 위생물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안심식당 지정 현황은 시홈페이지나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지도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국 위생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 기피 현상이 발생하는 시기에 안심식당 운영을 통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일조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