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시장 공략” 세아상역, ‘스위스텍스’ 엘살바도르 공장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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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I 2025.10.02 13:51:45

의류 생산시설 및 미국 현지 영업법인 확보
북중미 지역 수직계열 생산체계 강화
"글로벌 입지 확대…중요 이정표 될 것"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글로벌세아그룹 계열 의류제조기업 세아상역은 미국 스위스텍스(Swisstex)의 엘살바도르 공장을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아빌딩 전경. (사진=세아상역)
세아상역은 ‘스위스텍스 엘살바도르’, ‘ 유니크 엘살바도르’ 등 의류 생산시설을 비롯해 ‘스위스텍스 다이렉트’ 미국 현지 영업법인을 확보했다.

스위스텍스는 지난 1996년에 설립됐으며 미국과 엘살바도르에서 원단 염색 및 기능성 가공 관련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편직, 염색, 가공을 포함한 수직 계열화된 생산 시스템을 통해 의류 생산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언더아머, 아디다스, 나이키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세아상역은 이번 스위스텍스 인수를 통해 북중미 지역에서의 수직 계열 생산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합병을 마무리한 ‘테그라’(Tegra)와의 시너지도 추진한다. 테그라는 미국,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북중미에서 4개의 의류생산 관련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하정수 세아상역 대표는 “이번 인수는 세아상역의 글로벌 입지 확대와 업계 리더십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스위스텍스의 첨단 생산 역량을 통해 성장 궤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키스 다틀리(Keith Dartley) 스위스텍스 다이렉트 대표는 “세아상역의 품질과 고객에 대한 가치는 우리의 목표와 완벽하게 일치해 상호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인수가 우리 임직원, 고객, 그리고 이해관계자들 모두에게 윈윈(Win-Win)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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