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는 테크에드에서 생성형 AI 코파일럿인 쥴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방식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AI 기술을 공개했다. 전 세계 상거래의 87%를 주도하는 기술 기반을 제공하고 있는 SAP는 이번 발표에서 쥴을 확장하고 보완하는 강력한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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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는 비즈니스 기능 전반에 고유한 전문성을 결합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공동으로 완수하는 여러 협업형 AI 에이전트를 쥴에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AI 에이전트들은 사일로를 허물고, 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는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예컨대 자율형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청구서 결제, 송장 처리, 원장 업데이트 등의 주요 재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불일치나 오류를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SAP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SAP 데이터에 풍부한 비즈니스 컨텍스트를 연결해, 개발자가 데이터 가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차세대 솔루션 ‘SAP 지식 그래프’와 개발자들의 비즈니스 AI 혁신을 가속화할 새로운 도구 등이 발표됐다.
아울러 SAP는 ‘SAP 빌드(SAP Build)’에 생성형 AI 기능을 추가해 개발자들이 더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는 2025년까지 200만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AI 윤리와 관련된 교육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무하마드 알람 SAP 제품 엔지니어링 총괄은 “이번 테크에드에서 발표한 AI 혁신은 SAP의 독보적인 비즈니스 및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간과 AI 간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이끌어내어 현대 비즈니스의 지형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