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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E’는 매년 6만명 가량이 방문하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의 바닥재 산업 전시회로 올해엔 전세계에서 700여개 바닥재 및 건축자재 업체가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현재 LX하우시스는 카펫이나 마룻바닥을 선호하는 현지 비온돌 주거공간에 적합한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를 앞세워 북미시장을 공략해 가고 있다. 북미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바닥재 시장으로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시장 공략 가속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기술과 자연이 만나는 무대’를 컨셉으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습기와 찍힘에 강해 최근 북미 및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PC(석재를 분쇄 후 고분자 PVC(폴리염화비닐) 수지와 고온, 고압으로 압축한 고강도 소재)소재의 LVT바닥재 ‘프레스티지 XL(PRESTG XL)’을 선보였다.
‘프레스티지 XL’은 기존 대비 2배로 면적이 커진 광폭 디자인으로 실제 원목무늬 느낌을 구현하면서도 SPC소재가 적용돼 마루 대비 수분에 강한 내수성과 찍힘에 강한 내구성까지 갖춰 현지 건축업체 등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전시부스에 바닥재를 대면적으로 시공해 패턴과 광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존’과 LX하우시스만의 디지털 프린팅 기술과 특수 표면코팅 기술 등을 체감해 볼 수 있는 ‘기술존’을 마련,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TISE 전시회를 계기로 대형 건축업체 등 신규 고객사 발굴은 물론 주택 리모델링 수요 시장까지 공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서며 북미시장 바닥재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올해 전세계에서 열리는 건축자재 관련 전시회 참가를 계속 이어 나가며 글로벌 신규 고객사 발굴에 주력, 국내시장 침체에 대비한 해외매출 확대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