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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이 공장 컨베이어 작동에 이상이 생겨 A씨가 컨베이어 아래에서 점검하던 중 갑자기 컨베이어가 50㎝가량 아래로 내려앉으며 A씨의 머리 부위를 가격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A씨 외에 같은 업체 직원이 함께 작업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SPL 관계자는 “해당 작업자의 빠른 회복을 빌며 SPL은 회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