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안성교육원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농업인의 고품질 딸기 재배를 위한 영농기술 향상을 위해 ‘전문농업기술(딸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 딸기재배 농업인 31명을 대상으로 1박2일로 진행하였으며, 주요 교과목은 ▶고품질 딸기 육묘 및 현장문제해결(논산농업기술센터 김동희 주무관) ▶딸기 병해충 및 방재(논산농업기술센터 정시욱 팀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새롭게 딸기농업에 도전하는 7명의 청년농업인들이 5년 이상 딸기농사를 짓고 있는 24명의 선배 농업인과 함께 참여하여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류인석 농협안성교육원장은 “기성 농업인과 새내기 농업인들이 교육에 동참하여 전문지식을 습득함과 동시에 현장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과정을 마련하였는데, 세대간 소통을 통해 우리 농업의 계승·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