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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릉비 보러오세요" 국립 조세박물관 재개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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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기자I 2015.12.04 16:03:40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국세청은 4일 국립 조세박물관이 국세청 세종청사에 새롭게 개관했다고 밝혔다.

조세박물관은 2002년 10월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서 처음 문을 열었으며 국세청이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이번에 자리를 옮겼다.

재개관한 조세박물관에는 상설전시실에 세금 관련 유물과 다양한 영상매체들이 배치됐고, 정보기술(IT) 전시관이 별도로 마련돼 첨단 전자세정 현황을 볼 수 있다.

‘세금의 어제와 오늘’ 코너에는 1902년 한국이 독도에 과세권을 행사하는 등 실효적으로 지배했다는 증거인 ‘울도군 절목’이 전시됐다. 울도군 절목은 대한제국 정부가 독도의 경제활동에 세금을 부과하라고 울도군수에게 지시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박물관 로비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세금기록이 담긴 광개토대왕릉비를 실물 크기로 복원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시 국세청 부지 등에서 발굴된 ‘나성동 유적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조세박물관 관련 문의나 관람 예약은 홈페이지(www.nts.go.kr/museum)에서 할 수 있다.

국세청은 “조세박물관이 다음 세대와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환수(왼쪽에서 다섯번째) 국세청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4일 오후 세종시 국세청에서 열린 국립 조세박물관 이전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국세청)
조세박물관 로비에는 우리나라 현존 최고(最古)의 세금 기록이 있는 광개토대왕릉비를 실물크기로 복원해 설치했다. (사진=국세청)
조세박물관에는 다양한 세금 관련 유물이 전시돼 있다. (사진=국세청)
조세박물관에는 세금연표를 통해 우리나라와 세계의 세금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사진=국세청)
현재 조세박물관에서는 국세청 부지 등에서 발굴된 나성동 유적을 특별전시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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