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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제2공장은 스마트디포 기술을 적용한 장기지속형 의약품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생산기지다. 펩트론은 자체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 확대에 따른 상업생산 수요를 소화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공사로 선정된 GC녹십자EM은 GMP 플랜트 및 바이오 연구시설 분야에서 500건 이상의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보유한 바이오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설계부터 시공, 밸리데이션(품질 검증),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글로벌 수준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펩트론은 이번 공장에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GMP 생산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바이오 시설 구축 경험과 전문성이 검증된 GC녹십자EM을 최종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펩트론의 스마트디포는 생분해성 고분자(PLGA) 기반의 미립구에 약물을 봉입해 체내 약효를 장기간 유지시키는 독자적 약물전달 플랫폼이다. 최근 당뇨·비만 등 만성질환 치료제 시장을 중심으로 환자의 투약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장기지속형 제형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자체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이번 계약에 맞춰 펩트론은 세부 일정을 반영해 투자기간 종료일을 2028년 2월 15일로 변경 공시하고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펩트론 관계자는 “GC녹십자EM과의 협력으로 글로벌 사업화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며 “제2공장은 스마트디포의 R&D 성과를 글로벌 대형 사업화로 연결할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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