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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 착공 소식 필요-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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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08.13 0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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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DS투자증권이 SK오션플랜트(10009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기존 2만 5000원에서 1만 9000원으로 하향한다고 13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 착공 소식 필요-DS
안주원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은 실적 공백에 기인한다”면서도 “올해 상선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에서의 신규 수주는 지속 확보될 전망이다. 다만 소형 탱커선을 제외하고 해상 풍력과 대형 상선은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인식이 시작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국내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수주 건들의 실적 인식 시점이 많이 남아 있어 내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안 연구원은 “향후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매각 이슈가 정리되고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착공 소식이 필요하다”며 “여기에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속도감 있는 전개도 받쳐줘야 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2분기 실적은 양호했다. 매출액은 특수선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줄었으나 수익성이 좋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11.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그는 “현재 해상풍력 매출액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젝트는 대만 포모사4(3032억원)와 펭미아오(3941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프로젝트는 각각 올해 10월과 내년 3월에 마무리되며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매출 반영 금액은 감소할것으로 보인다”며 “국내에서 추가로 기대했던 완도금일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주는 내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지난 7월 독일 북해에서 진행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변전소 자켓 수주를 확보했다. 안 연구원은 “국내와 대만을 벗어나 처음으로 유럽에서 계약을 따낸 만큼 의미가 있다. 연내 추가 수주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해상풍력 부문의 판로가 넓혀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또한 수익성이 좋은 상선(소형·대형)들의 공급계약도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상선은 교체주기가 도래한 노후 선대 교체 발주가 늘어날 전망으로 꾸준한 수주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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