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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어 “지금 원화 환율은 엔화, 엔 환율에 연동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그런데 일본에 비하면 우리는 평가 절하가 덜 된 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기준에 우리가 그대로 맞추면 아마 1600원 정도 되어야 하는데, 엔·달러 연동에 비하면 좀 그래도 잘 견디고 있는 편이다. 이렇게 잘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장 초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그린란드 영토분쟁이 불거지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며 환율이 상승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그린란드 병합 야욕에 반대하며 그린란드에 파병한 유럽 8개국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는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의 동맹국 대상 관세 인상 위협 여파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원·달러 환율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유럽 국가들은 각국이 보유한 8조달러에 달하는 미국채와 주식을 바탕으로 미국에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이는 위험통화인 원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롱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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