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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까지 잡았다" 지그재그, 30대 거래액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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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영 기자I 2026.08.12 08: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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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30대 거래액, 전년비 20%↑
30대 후반 거래액 36% 증가…자체제작 상품 관심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상반기 30대 거래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쇼핑몰 카테고리에서의 30대 거래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증가했다. 쇼핑몰 전체 거래액에서 30대 비중은 2024년 32%에서 올해 상반기 43%까지 10%포인트가량 상승했다. 구매자 수로 따져도 30대는 같은 기간 40% 이상 늘었다.

지그재그는 30대 후반(35~39세)의 거래액이 지난해 상반기에 견줘 36% 늘며 30대 초중반(30~34세)의 거래액 증가율 13%를 크게 웃돌았다.

1인당 결제액은 30대 초중반이 가장 높았다. 30대 초중반의 경우 1인당 결제액이 20대 초중반(20~24세)에 비해 48% 더 많았다.

30대가 많이 찾은 쇼핑몰은 ‘슬로우앤드’였다. 30대 초반(30~33세)은 ‘핫핑’ ‘어텀’ ‘커먼유니크’ 등을, 30대 중반(34~36세)과 후반(37~39세)은 ‘베니토’ ‘매니크’ ‘리얼코코’ 등을 각각 많이 찾았다. ‘더롯’ ‘사색’ ‘렌느’ ‘니디즘’은 올해 상반기 거래액의 과반이 30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쇼핑몰 대부분이 자체제작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쇼핑몰 카테고리에서 30대 비중이 가장 높은 분야는 임부복(85%)이었다. 드레스(63%), 커플룩·패밀리룩(53%), 투피스·세트(52%) 등에서도 30대의 거래액 비중이 높게 조사됐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소호 쇼핑몰은 지그재그에서 가장 큰 거래액을 차지하는 핵심 카테고리로, 이 영역에서 30대가 주력 소비층으로 떠올랐다”며 “지그재그는 취향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해당 카테고리에서의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지그재그)
(사진=지그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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