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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측은 “(보안) 사고의 가해자가 확인됐고, 쿠팡은 수사 당국과 협조하고 있다”며 “업데이트 내용엔 사고에 사용된 모든 기기를 제출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3300만개 계정에 접근이 시도됐지만, 범인은 약 3000개 계정의 일부 데이터만 저장했다”며 “해당 데이터는 제3자와 공유되지 않고 모두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는 기존에 쿠팡이 발표한 자체 조사 결과와 같다. 다만 한국 정부와 협의되지 않았다는 정부 측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쿠팡의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수사 당국과 협조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현재 경찰 등 수사당국이 “협의되지 않았다”고 언급한 것과는 다른 부분이다.
또한 쿠팡은 29일 발표한 1조 7000억원 규모의 고객 보상안도 함께 공시했다.
쿠팡 측은 “지난달 말 사건 발생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 대상으로 내년 1월15일부터 1조 6850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며 “해당 상품권은 각 거래건의 판매 가격 및 매출액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