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316140) 이사들은 오늘(2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정례 이사회를 열고 조병규 행장 연임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외이사 7명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원으로 우리은행장 후보를 심사하고 선정하는 권한을 갖습니다.
이사들은 최근 불거진 부당대출 사건으로 조 행장이 임기 만료 후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봤습니다.
우리은행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 350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는 내주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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