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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일루미나와 전략적 파트너십…"NGS 풀스택 사업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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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7.16 10:10:50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글로벌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업 일루미나(Illumina)와 NGS 제품 및 어레이(Array) 기반 기술 유통을 위한 전략적 채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엔젠바이오는 기존 진단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에서 검사 장비 공급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검사 장비와 진단 패널,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풀스택’ NGS 사업 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엔젠바이오, 일루미나와 전략적 파트너십…
일루미나는 글로벌 DNA 시퀀싱 및 어레이 기술 분야 선도 기업으로, 지난해 약 43억달러(약 6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세계 주요 암센터와 대학병원, 연구기관 등에 연간 2만2000대 이상의 NGS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10년 이상 정밀진단 사업을 영위해 왔다. 일루미나 플랫폼 기반 진단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해온 기술력과 의료기관 대상 학술·기술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 의료기관에 일루미나 NGS 장비를 직접 공급하는 한편, 자체 진단 패널과 AI 분석 소프트웨어를 연계한 통합 솔루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엔젠바이오의 진단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시장을 대상으로 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다.

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NGS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장기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NGS 기반 정밀진단 역량과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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