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PS5용 맞춤형 컨트롤러 ‘듀얼센스 엣지’ 내년 1월 출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맞춤형 컨트롤러 ‘듀얼센스 엣지’를 내년 1월26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성능과 개인화를 위해 제작된 플레이스테이션(PS)5용 무선 컨트롤러로 가격은 30만8000원이다. 교체 가능한 스틱 모듈의 가격은 3만800원이다.

‘듀얼센스 엣지’는 커스터마이징(맞춤화) 가능한 버튼 매핑, 스틱 감도 및 데드존 설정, 컨트롤 프로필간 전환 옵션 등을 비롯한 다양한 개인 맞춤형 옵션을 제공한다.

또 몰입감을 극대화해주는 적응형 트리거 및 햅틱 피드백도 느낄 수 있다. 변경 가능한 스틱 캡 3종 세트와 2종의 후면 버튼 세트가 포함돼 콘트롤러를 맞춤 설정할 수 있다.

포함돼 있는 휴대용 케이스 속에 모든 것이 번들로 제공되며, 또한 케이스에 보관된 상태에서 USB 연결로 컨트롤러 충전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