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다시 찾아온 12월 이야기', 겨울 오면 생각나는 노래 1위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하성운의 ‘다시 찾아온 12월 이야기’가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투표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어플 ‘스타플레이’는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총 2주간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수많은 겨울 노래들 중에서 하성운의 ‘다시 찾아온 12월 이야기’가 총 49.5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하성운의 ‘다시 찾아온 12월 이야기’는 지난해 12월 25일 발매한 겨울 감성 가득한 디지털 싱글곡으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하성운의 매력적인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따뜻한 발라드곡이다. 겨울 감성이 가득 담긴 멜로디와 ‘눈사람’의 입장에서 ‘나’를 만들어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게 ‘나’의 행복이자 삶의 목적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들처럼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가사가 귀엽고도 인상적이다.

’다시 찾아온 12월 이야기‘는 2019년 솔로 데뷔 이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하성운이 변함없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크리스마스 선물로 깜짝 공개한 곡으로 팬들에게는 그 의미가 더욱 깊은 곡이다.

유명 프로듀싱팀인 모노 트리의 작곡가 이주형이 함께 작업했으며, 작사 작곡 및 노래 전반의 거의 모든 작업에 하성운이 직접 참여했다. 또한 발매 직후 하성운의 SNS를 통해 공개된 ’다시 찾아온 12월 이야기‘ 릴레이 커버에 엑소 백현, 몬스타엑스 기현, 박지훈, 옹성우, 샤이니 태민, 빅스 켄, 정승환, 헤이즈, 임한별 등 가요계 대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 노래에 감미로움을 더하며 장안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월간 하성운‘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여러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하성운은 고정 호스트로 대활약하고 있는 네이버 나우 오디오 쇼 ’심야 아이돌‘을 비롯,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 및 고정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최근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의 코치진으로서 적재적소에 알맞은 예능감을 발휘하여 ’예능 샛별‘로 등극했다. 또한 잡지 퍼스트룩, 데이즈드,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 등 다수의 화보를 통해 주어진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화보 장인‘임을 증명했다.

하성운의 ’다시 찾아온 12월 이야기‘에 이어 아스트로의 ’Merry-Go-Round(Christmas Edition‘이 43.97%로 2위를 차지했고 몬스타엑스의 ’그놈의 크리스마스‘, NCT DREAM의 ’사랑한단 뜻이야‘ 등이 뒤를 이었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어플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30일까지 ’2020년 최고의 데뷔곡‘이라는 주제로 스타플레이리스트 투표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