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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디 시티카페X우버이츠' 협업…복합문화공간 구현

박형수 기자I 2018.01.08 17:17:32

가성비 최고의 모임·행사 장소로 화제
복합 문화공간 구현 선도하는 에잇디 카페
빠르게 변하는 F&B 시장 트렌드 선도할 것으로 기대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종합 음식&음료(F&B) 기업 에잇디 시티카페와 세계적 명성을 지닌 프리미엄 배달 앱 ‘우버이츠(Uber Eats)’가 함께 프로모션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우버이츠는 에잇디 시티카페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을 강화하고 국내 카페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우버이츠는 우버의 첨단 기술을 통해 숨은 맛집과 소문난 레스토랑의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이다. 지난해 8월부터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무실과 오피스텔이 많은 서울시 강남구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에잇디 시티카페는 각 도시의 트렌디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개하면서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지난해 8월 출시한 ‘곰돌이 밀크티’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음료의 맛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잇디 시티카페는 우버이츠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의 O2O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외부음식을 반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존 카페와 달리 에잇디 시티카페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우버이츠 앱으로 음식을 주문해 커피와 차뿐만 아니라 식사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우버이츠로 주문하면 에잇디 시티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대여하면 행사음식 지원과 같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에잇디 시티카페 관계자는 “카페는 단순히 식음료를 즐기는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우버이츠와의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며 “각종 모임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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