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궁궐 옛 그림 ‘동궐도’로 만나는 창경궁의 시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손의연 기자I 2026.03.17 09:39:07

25일~4월 24일 심화 해설 프로그램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 운영
총 3회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도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오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 ‘동궐도 속 창경궁의 시간’ 심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4년 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국가유산청)
이번 프로그램은 동궐도를 통해 창덕궁과 창경궁이 하나의 궁궐 체계인 ‘동궐’로 운영됐던 역사적 공간 구조를 이해하고, 이러한 시공간적 맥락에서 창경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창경궁 해설사와 함께 궐내각사 터, 명정전과 문정전 등 외전 공간, 경춘전과 통명전 등 내전 공간,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춘당지 일대까지 동궐도 속 궁궐 배치와 현재 공간을 비교하며 창경궁의 역사와 공간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동궐도에 그려진 분홍빛 꽃나무를 통해 그림의 제작 시기를 봄으로 추정하기도 하는데, 마침 창경궁에서도 산수유꽃, 생강나무꽃, 살구꽃 등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시기와 맞물려 관람객들이 창경궁의 봄 정취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는 4월 4일, 4월 11일, 4월 18일 총 3회에 걸쳐 건축사·미술사 분야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가유산진흥원이 제작한 ‘동궐도’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창경궁 입장료 별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18일 오후 2시부터 창경궁관리소 누리집 내 ‘통합예약’ 란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회당 최대 25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