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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 대표가 혁신당에 전격적으로 합당을 제안한 후 민주당은 합당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다만 의원들 분위기는 친명(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즉각적인 합당엔 반대하는 쪽으로 기우는 모습이다.
정 대표는 선수별 의원 간담회에 이어 이날 의원총회에서 당내 의견을 다시 들을 계획이다. 이어 이날 저녁 예정된 최고위원회에서 합당 논의를 계속 끌고갈지 결정할 전망이다. 당 안팎에선 정 대표가 출구전략을 모색할 것이란 게 중론이지만 정 대표가 당원 투표로 합당을 관철시키려 한다면 여당 내 갈등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친명계에선 정 대표가 당원 투표에 나선다면 집단행동으로 이를 저지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정 대표는 이날 재선 의원 간담회에서 “당원 전체의 총의를 모아서 유능한 민주당, 강한 민주당, 그래서 지방선거 승리,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라는 동지들과의 같은 목표를 향해서 어떠한 방안이 더 올바르고 좋은 방안인지 조속한 시일 안에 의원들의 뜻과 함께 결론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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