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파프리카’는 멀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 ‘Far’와 자유로운의 ‘Free’, 자동차의 ‘Car’를 연결한 단어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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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학교와 학교 주변 일정 범위의 거리를 오가는 기존 통학버스와 달리 운정신도시 전 지역, 18개 중·고교를 모두 잇는 파주형 통학순환버스는 ‘파프리카’라는 명칭 속에 담긴 의미처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다.
명칭 확정과 함께 시는 학생들의 수요가 있는 해오름마을과 별하람마을을 초기 운행 노선에 포함시켜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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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통학순환버스를 운영하는 사례로는 전국에서 파주가 처음으로 벌써부터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는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더는 정책”이라며 “통학환경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교육복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