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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긍정적 인식은 민간 발행사들이 수행한 조사에서도 동일하게 드러난다. YBM은 최근 전국 초등 교사 1471명을 대상으로 ‘AIDT 사용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AIDT를 사용해 본 교사의 86%가 AIDT를 긍정 평가했다. 이들 교사는 △수준별 맞춤 학습 촉진 △학습 흥미 및 성취도 제고 △업무 효율 향상 등 AIDT의 다양한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에, 부정적 의견은 AIDT의 기능 자체가 아니라 △디바이스 미비 △수업 활용 어려움 △사용자 편의성 부족 등 교육 환경이나 인프라의 제약에 집중되었다. 일부는 디지털 과몰입을 우려하기도 했지만 학습 몰입과 흥미 유발 효과가 더 크다는 긍정적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에, AIDT 미사용 교사의 인식은 다소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전체 응답자의 78.7%가 AIDT에 대해 ‘필요 없다’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AIDT 미사용 교사의 91%가 ‘모르겠다’고 답해, 정보 부족과 체험 기회 부재가 이 같은 유보적 인식 형성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타 부정적 의견으로는 △교사 숙련도 부족 △학생 디지털 역량 격차 확대 △활용 범위 제한 등이 있었지만, 이는 AIDT를 사용하는 응답 교사들이 △활용도 우수 △학생 참여도 향상 등으로 긍정 응답했다는 점에서 사용·미사용 교사 간 인식 차가 있음을 드러냈다.
즉, AIDT 도입 자체를 반대한다기보다는, 디지털 인프라 미비와 활용 여건의 제약이 부정적 인식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디바이스 보급 확대, 교사 연수, 기술 지원 등 정책적 보완과 제도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AIDT 사용성 조사를 실시한 YBM 관계자는 “더 많은 선생님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 연수 기회 확대, 콘텐츠 품질 개선, 데이터 활용 체계 정비 등 다양한 현장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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