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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남도청 관사촌, 명품 문화예술촌으로 재탄생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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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17.04.19 14:42:29

대전시, ‘명품 관사촌길 조성 방안 논의 위한 회의’ 개최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육성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 원도심의 대표적인 문화·힐링 공간인 옛 충남도 관사촌과 테미공원 일원이 명품 문화예술촌과 골목길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19일 옛 충남도 관사촌 일원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 이영우 대전미술협회장, 박은숙 대전문화연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 관사촌길 조성 방안 논의를 위한 협치시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권 시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관사촌길 조성 기본 구상에 대해 공유한 뒤 관사촌을 활용한 문화예술촌 조성 방안, 테미예술창작센터 활성화 방안, 이원복 만화 창작관 조성 방안 등 세부 사업에 대한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옛 충남도 관사촌과 테미공원은 대전시 원도심이 갖고 있는 명품 공간”이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개발해 관사촌 일원을 대구 김광석길, 서울 삼청동길과 같은 전국적인 명소로 육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옛 관사촌 일원은 명품 골목길이 조성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라고 강조한 뒤 “골목길 조성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주민,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골목길 조성 용역을 마무리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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