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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회계법인의 회계감사 매출은 2359억원, 세무자문 매출은 698억원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경영자문 매출이 전년 대비 11.0% 늘어난 1802억원을 올리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EY컨설팅 등을 합친 EY한영의 전체 경영자문 매출은 491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1%를 차지했다.
생산성 지표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평균 인력은 3190명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인당 매출은 2억 5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2% 올랐다. 이 같은 생산성 향상은 실적 호조로 이어져 성과 보상도 늘었다. 인당 평균 인건비는 1억 3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0% 올랐으며, 임직원 상여금 규모 역시 약 16.4% 확대됐다.
회계감사 부문은 한영회계법인 전체 매출의 48.6%를 차지하며 핵심 사업 역할을 하고 있다. 감사 프로세스 전반에 AI 에이전트 기반 지원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한편, AI 기술과 주요 산업군 감사 경험을 토대로 품질을 올려 고객 신뢰를 넓혀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세무 부문은 글로벌 조세환경 변화와 기업 규제 대응 수요에 발맞춰 안정적 성장을 이뤄냈다. EY 글로벌 네트워크와 산업 이해도를 높여 복합 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AI·테크 기반 자문도 확대하고 있다.
전략·재무자문을 담당하는 EY-파르테논은 국내 M&A 시장 회복 흐름 속에 AI·테크·산업재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성장의 물꼬를 텄다. 전략 수립부터 인수·매각, 가치평가, 인수 후 통합(PMI), 기업가치 밸류업에 이르는 통합 자문으로 기업 가치 제고를 돕고 있다.
EY컨설팅은 기업들의 AI 기반 사업 전환과 디지털·사이버보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SAP 기반 AI 플랫폼 전문기업인 코너스톤인텔리전스를 인수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사업 부문 역시 금융권의 AX(AI 전환) 혁신과 차세대 시스템 설계, 내부통제 프로세스 구축 등을 주도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이사는 “지난 회계연도에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체제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안정적인 회계감사 성장과 경영자문의 성과가 어우러지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이 한층 단단해졌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