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뚜비와 벨리곰을 결합한 상품·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지역 브랜드 상품 발굴, 지역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 축제와 팝업스토어 공동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환경보호와 나눔을 연계한 ESG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첫 공동 사업은 올해 수성못에서 열리는 ‘2026 수성빛예술제’다. 축제 현장에서 두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인 뒤 지역기업이 참여하는 공동상품 개발과 유통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뚜비는 수성구 망월지에 서식하는 두꺼비를 소재로 만든 캐릭터다. 수성구는 2024년 6월부터 뚜비 기념품을 판매해 현재까지 50종 이상의 상품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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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는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화상품 ‘K-Ribbon’ 캐릭터 분야에 선정됐으며, 대구 이월드에 수성구 밖 첫 상설 판매장을 마련했다. 홍콩 대리점 계약을 시작으로 일본과 대만 등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벨리곰은 회사 추산 약 170만명의 팬층을 보유한 캐릭터다. 다만 이번 협약은 협력 방향을 정한 단계로, 공동상품의 종류와 출시 시기, 참여기업 및 유통채널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캐릭터와 기업의 콘텐츠·유통 역량을 결합해 지역기업의 상품을 더 넓은 시장과 연결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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