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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병원 현장 가보니…K-헬스케어가 바꾸는 진단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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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6.04.24 10:09:26

AI 솔루션 활용, MRI 촬영 시간 단축
5년 내 의료 거점 100개로 사업 확대



한 장의 MRI 영상입니다.

오른쪽 영상이 왼쪽보다 훨씬 또렷합니다.

에스지헬스케어(398120)의 AI 영상 솔루션이 적용된 결과입니다.

이 기술은 촬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이고 영상 왜곡을 최소화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촬영 시간도 대폭 줄였습니다. 기존 20분 이상 걸리던 MRI 촬영을 최대 5분 수준까지 단축했습니다.

에스지헬스케어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이달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의료기관 ‘서울메디컬센터’를 개원했습니다.

단순한 장비 수출을 넘어, 진단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 모델을 현지에 적용한다는 전략입니다.

[최원용/에스지헬스케어 부사장]

“현재 대기 수요가 많고, 공공의료로 충분히 커버되지 못하는 영역이 있어 민간 의료 시장이 점점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장비 공급부터 운영까지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비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의료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장비와 전문 인력이 부족해 진단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인구 100만 명당 MRI 보급률은 약 1.1대로, OECD 평균보다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회사는 중앙아시아 의료 거점 한 곳 기준으로 연간 80억 달러 규모의 매출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5년 내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100개 의료 거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나아가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치료를 연계하는 ‘K-의료 관광 플랫폼’ 구축도 추진합니다.

[최원용/에스지헬스케어 부사장]

“국내로 환자를 유치해 치료까지 연계하는 의료관광 플랫폼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K-의료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헬스케어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앞세운 에스지헬스케어의 글로벌 확장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정]

24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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