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노상주차장 78면 무인제어시스템 도입

이종일 기자I 2026.01.09 13:55:03

주차면 바닥에 제어장치 설치
오전 9시~오후 9시 유료 운영
단계적으로 무인시스템 확대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정왕동 1636번지 일원 51블록 노상주차장(78면)에 무인제어주차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시흥 정왕동 1636번지 일원 51블록 노상주차장에 설치된 무인제어주차시스템. (사진 = 시흥시 제공)
이 시스템은 주차면 바닥에 설치된 제어장치를 통해 주차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입·출차하는 방식이다. 주차 관리자 없이도 운전자가 직접 요금을 정산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다. 주차 관리자가 도로 위에서 근무해야 하는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해당 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유료로 운영한다. 결제는 무인정산기에서 직접 하거나 무인정산기에 부착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한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등 주차 요금 감면은 관련 조례에 따라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번 사업은 민간위탁사업자 자본으로 설치부터 운영까지 진행하고 주차장 운영 수입금 일부를 시에 납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정산기 근처에 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직원을 상시 배치해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불편 사항을 접수할 계획이다. 앞으로 유인 관리가 어려운 노상주차장을 중심으로 무인제어주차시스템 도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노상주차장 운영과 이용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무인제어주차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차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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