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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상습 침수지역인 신흥동 신광사거리와 동인천역, 신포동 신포국제시장 일원을 방문해 태풍 대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운서1교·운서2교 우수펌프장 등을 방문해 시설물 점검 등을 벌였다.
앞서 중구는 이번 태풍 대비를 위해 소하천, 해수욕장, 야영장 등 재해 취약시설과 상습 침수구역의 일제점검을 완료했다. 또 돌출간판, 광고물 등에 대한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대형 건축공사장은 안전수칙 배포 등을 진행했다.
김 구청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폭우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