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이날 인천 송도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10월1일자로 서울 서초동 외교타운에 있는 재외동포협력센터 기능이 재외동포청사로 통합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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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청장은 “청사 이전 시점은 정확히 확정되지 않았다”며 “인천시와의 협의가 진행되는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외동포협력센터 업무 이전으로 사무공간이 필요하다”며 “현재 해당 업무를 담당할 직원(38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전이 확정되지 않아도 협력센터 업무 통합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재외동포청사 이전 문제는 작년 말부터 불거졌고 인천지역 전체 부지를 물색해 왔다”며 “서울 광화문으로의 이전도 검토했는데 현재 정부청사 지방 이전 추세로 서울 이전은 쉽지 않고 인천에 자리를 잡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박찬대 인천시장 취임 이후 인천시가 청사 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있다”며 청사 선정 기준으로 △재외동포 접근성 △공간 확대 △보안 안정된 독립청사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김 청장은 “세 가지 기준을 토대로 청사 대상지를 물색했고 조만간 후보지가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지난 2023년 6월 인천 송도 부영타워 34~36층에 입주했고 올 6월 계약기간 3년이 지나 현재 임시 입주 상태에 있다. 새 청사를 구하지 못해 부영측에 월세를 내고 입주를 유지하고 있다.
동포청은 사무실 임대료, 관리비, 시설방호비 등으로 연간 12억원 정도를 지출하는 것이 비효율적이고 민간건물 내 보안문제가 있어 공공청사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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