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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그간 운영을 중지했던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을 재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을 비롯해 실내 전시관·체험관 및 인제 점봉산(곰배령), 백두대간 등 산림보호구역 내 탐방로·숲길 등이다.
시기는 각 운영·관리기관별로 시설·서비스 예약 등에 필요한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다만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과 숲속 야영장 등은 10인 이내의 독립된 소규모 시설로 운영을 제한하고, 숲해설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20인 이내로 제한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 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해야 하며, 이용자 위생수칙과 행동 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
또 각 지자체와 민간이 운영하는 산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공간 개방 일정 등에 따라 점차 개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