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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24일 몽골에서 울란바토르시와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 개발·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울란바토르시에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을 판매하고 운영과 교통정보 기술 등을 지원한다.
버스정류장에 설치되는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은 버스의 위치, 도착 시간 등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다.
부천시는 2000년 전국 최초로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을 개발해 실시간 버스정보 제공에 활용했고 지난해 충남 서산시에 시스템을 판매한 뒤 올해 전북 남원시, 충북 옥천군, 보은군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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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시장은 “울란바토르시의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에 대한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협약을 계기로 두 도시는 분야별로 교류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