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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한 달간 광주에서 기록된 낙뢰가 255회였던 점을 고려하면 하루 만에 한 달 치 이상 번개가 친 것이다.
기상청은 지표면의 뜨거운 공기로 생긴 상승기류와 한반도 인근에 머물던 태풍에서 유입된 수증기, 대기 불안정이 낙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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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의 8월 평균 강수는 249.0mm인데 호우주의보가 발효(오후 3시 20분)된 지 반나절, 호우경보로 격상(오후 5시 50분) 3시간여 만에 한 달 평균값을 뛰어넘은 것이다.
무안 운남 234mm, 광주 186.7mm, 담양 봉산 185.5mm, 광주 풍암 175mm, 함평 월야 171mm 등에도 물 폭탄급 비가 쏟아졌다.
광주도 8월 평균 강수가 326.4mm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 새 한 달의 절반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것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으로 수증기가 다량 공급됐고 비 구름대 이동 속도가 느려진 탓에 전라권에 물 폭탄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광주와 전남은 5일까지 10~60mm, 전남 동부에는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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