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생명공학 업체 레비티(RVTY)가 29일(현지시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레비티의 주가는 3.78% 상승한 119.50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레비티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2달러로 예상치 1.12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대비 2% 감소한 6억917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6억9030만달러를 웃돌았다.
레비티는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4.55~4.75달러에서 4.70~4.80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27억6000만~28억2000만달러에서 27억7000만~27억9000만달러 범위로 다소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