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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내외에서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SAP ERP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K컬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국·내외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위해 8월말 신포스 시스템을 전 매장에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BBQ앱 활성화, 세트 메뉴 옵션 조성, 테이블오더 등 편의장치 연동을 통해 매장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사 8년 만인 2003년 해외시장 개척을 시작해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에서만 50개 주 중 29개 주에 진출했다. 미국 외에도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일본, 피지 등 57개국에서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꼽힌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BBQ는 7월 글로벌 브랜드만 선택받을 수 있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브랜드 광고를 진행했다. 단순한 해외시장 진출을 넘어 세계 굴지의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K-푸드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17년 전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던 윤 회장의 꿈이 실현된 것이기도 하다.
윤 회장은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 물가 상승 등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목표를 달성하는 ‘BBQ DNA’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최고의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