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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등 비우호적인 사업 환경에도 주력 사업의 시장 지위를 유지한 가운데 글로벌 사우스와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성장이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각각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와 기업간거래(B2B) 영역에서 캐시카우 역할을 이어갔다. TV 사업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다.
전사적인 원가구조 개선과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물류비와 재료비, 고정비 등 비용 상승 요인을 상쇄했다는 설명이다.
사업별로 생활가전(HS) 사업은 프리미엄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과 가전 구독, 온라인, B2B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갔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 사업은 올레드(OLED) 등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와 신흥시장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 webOS 플랫폼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장(VS) 사업은 기존 수주잔고의 매출 전환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냉난방공조(ES) 사업은 해외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수준의 매출 규모를 유지했지만 신규 생산능력 확보와 인력 충원 등 투자 영향으로 수익성은 소폭 감소했다.
LG전자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71조3807억원, 영업이익은 4조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55.9%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70조원과 영업이익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달 28일 실적설명회에서 3분기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세부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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