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이노베이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발표..."그룹 인프라로 고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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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성 기자I 2026.02.10 10:24:36
[이데일리 류성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0일 발행한 리포트를 통해 헥토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한 헥토그룹에 대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의 주류”라고 평가하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흐름에 맞춰 헥토그룹이 유리한 사업 환경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 이병화 연구위원, 이채윤 연구원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글로벌 송금 시장이 빠르게 이동하는 전환기에 진입했다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중요한 요소로 “글로벌 네트워크”, “전통금융 내 강력한 비즈니스 경험”, “규제 대응과 라이선스”를 꼽고, “아시아 내 표준화된 블록체인 정산 인프라를 갖춘 로컬 PSP(Payment Service Provider)는 극소수”라며 “헥토그룹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헥토파이낸셜에 대해서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인프라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강조했다. 보고서는 “헥토파이낸셜은 지난 2월 3일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의 CPN(Circle Payments Network) 공식 파트너사로 합류”했으며, “CPN 환경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정산 구조의 기술 연동, 운영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크로스보더 대상 외화정산 서비스는 2023년 출시 후 연 200% 이상의 고성장을 시현”했으며, “CPN 연동으로 기존 사업의 성장 속도와 확장성을 통해 2030년까지 구조적 성장(성장 속도와 확장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 최초 CPN 파트너에 합류하며 글로벌 표준 인프라 위에서 실무 체계 구축 및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헥토이노베이션에 대해서는 지갑(Wallet)을 중심으로 한 B2C 플랫폼 구축을 주목했다. 보고서는 디지털자산 지갑에 대해 “지갑(Wallet)은 스테이블코인에서의 새로운 금융 계좌로, 금융을 넘어 산업 전반의 거래 데이터 기록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갑은 취득한 지갑 간에만 전송될 수 있어 초기 지갑 개설 수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선점 효과를 강조했다.

이병화 연구위원은 “‘지갑 생성, 고객확인, 승인 기술’을 통해 고정 금융비용을 만드는 지갑 인프라 수익 모델”과 함께 “자회사 결제망에서 그룹사 서비스 사용자로 확산되고, 나아가 실수요 사용자와 연결되는 B2C 플랫폼 구축”을 기대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의 자회사 헥토월렛원에 대해서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가상자산 자금 이동 관문을 선점 중인 지갑 인프라 기업”으로, “국내 VASP 기업 중 약 40%가 헥토월렛원 인프라를 사용 중”이며 “가상자산 월렛 총 가입자 수 17만 명으로 개인지갑 중 최다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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