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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는 오는 12월 17일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임시 주총에서 다뤄질 주요 안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왈루조는 2023년 6월 신임 CEO로 취임했다. 고투는 올해 초 왈루조가 2029년까지 CEO직에 몸담을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업계는 그간 그랩 인수의 걸림돌이던 왈루조가 고투에서 퇴출될 경우 논의가 진전될 거라 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주 인도네시아 대통령 대변인실은 그랩과 고투간 M&A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 입장과 CEO 축출설이 나오면서 M&A에 속력이 날 전망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한편, 고투는 인도네시아 업체로 스프트뱅크 등에 투자받아 주요 주주로 두고 있다. 그랩은 싱가포르 업체로 우버에 인수된 바 있다. 양사는 지난 몇년간 M&A 논의를 거듭했으나 이뤄지진 않았다. 올 초에도 그랩이 고투를 70억달러(약 10조원) 이상 기업가치로 평가해 인수하는 걸 검토한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