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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공연은 9일, 11~12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멤버 진은 첫날 공연을 마친 뒤 팬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려 “너무 즐거웠다. 확실히 팀으로 뭉쳐서 공연하니 마음이 편하고, ‘아미’ 여러분과 한 공간에 있으니 고향에 온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토요일에 만나서 다 같이 또 점프점프해요”라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궂은 날씨에도 응원해주신 ‘아미’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더 멋지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참 아쉽다”며 “앞으로 더 잘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뷔는 “오늘 와주셔서 감사했어요. 고마워요”라고 인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14곡을 수록한 정규 5집 ‘아리랑’으로 컴백했다. 군백기를 보낸 이들이 ‘완전체’로 신보를 낸 것은 약 3년 9개월 만이다. 컴백 시기에 맞춰 시작한 이번 투어는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펼쳐진다. 한국 가수의 단일 투어 기준 최대 규모다. 방탄소년단은 고양 공연을 마친 뒤 일본으로 향해 17~18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고양과 도쿄,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여는 46회 공연의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북미와 유럽 41회 공연만으로 약 240만 장의 티켓을 판매했다.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마이크를 들고 세계 곳곳의 ‘아미’분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전하며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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