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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野대선후보 경선하자"…조국당, 오픈 프라이머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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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5.03.04 11:55:46

김선민 대행 기자회견 통해 제안 공식화
결선투표 방식…공약도 선거인단이 투표로
"압도적 대선 승리 위해 모든 野 동참 요청"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야5당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 등을 제안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시 치러지게 될 조기대선에서 야권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오픈 프라이머리’를 제안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민주권 아레나 2025’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탄핵에 함께 했던 민심을 내가 만드는 대한민국, 새로운 나라에 대한 희망으로 결집해야 한다”며 “야권은 국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국민과 시민사회, 모든 야당이 함께하는 민주 헌정 수호 연합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혁신당이 제안한 국민주권 아레나 2025는 야권 모든 정당에서 모든 대선 후보들이 제한 없이 참여하는 ‘원샷’ 방식이다. 시민사회가 추천하는 인물도 참여가 가능하다. 방식은 100% 온라인 투표다. 김 대행은 “후보의 연설과 토론, 공약 PPT 등을 혼합하고 블록체인 방식을 도입할 수 있다. 실시간 투표와 공개가 진행되는 속도감 있는 경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조국혁신당)
방식은 1차 컷오프, 2차 경선, 3차 결선투표로 진행되도록 했다. 김 대행은 “결선투표제를 통해 정치 협상에 기댄 단일화의 폐해를 예방할 수 있다. 단일화를 제도화해 야권 단일후보를 조기에 선출한다면 본선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선 공약의 경우도 선출된 대선 후보가 주도하지 않고 선거인단이 투표로 정하도록 했다. 김 대행은 “사실상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를 국민이 결정하는 구조다.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를 후보에서 공약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모든 야당이 이 제안에 함께 해주시길 간곡하게 요청드린다”며 “우리 국민과 함께 담대한 첫걸음을 떼자. 압도적 대선 승리를 일궈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질적으로 도약시키는 위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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