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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남미 공연 회차 추가…월드투어 85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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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6.04.08 10:30:35

페루·칠레·아르헨티나 공연 추가 결정
9일 고양종합운동장서 투어 첫 공연 개최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월드 투어 남미 공연 회차를 추가했다.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은 8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공지문을 올려 오는 10월 개최하는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공연을 각각 1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새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은 34개 도시 85회 규모로 확대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 공연으로 한국 가수 최초로 콜롬비아 보고타의 에스타디오 엘 캄핀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우니코 데 라 플라타에 입성한다. 또한 이들은 산티아고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한국 가수가 된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페루에서는 팬들이 마추픽추 역사보호구역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공공 공간 정비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일찌감치 방탄소년단 맞이 준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의 포문은 오는 9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연다. 방탄소년단은 고양 공연을 마친 뒤 일본으로 향해 17~18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고양과 도쿄,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여는 46회 공연의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북미와 유럽 41회 공연만으로 약 240만 장의 티켓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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