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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에 탑재된 수면 무호흡 알림 기능은 가속도계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통에서 심도 단계의 수면 무호흡 징후를 나타내는 호흡 방해 현상의 패턴을 식별하는 형태로 구현된다. 애플워치는 사용자가 30일 이상 착용할 경우 축적된 장기 데이터를 분석해 보통에서 심각 단계의 수면 무호흡 징후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사용자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수면무호흡 증상은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이 겪지만 80%가 진단조차 받지 못하는 수면무호흡 문제를 조기에 포착해 심혈관질환·당뇨 등 위험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애플은 모든 데이터는 기기 내에서 암호화되며, FDA 승인을 받은 대규모 임상을 통해 정확성을 검증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다양한 인종, 연령, 신체 조건, 성별을 포함한 1만1000건의 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탐지 민감도는 66.3%, 구체성은 9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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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혈중 산소포화도 기반 코골이 감지 기능도 강화했다. 워치를 착용하고 수면하면, 마이크와 산소포화도 데이터를 결합해 코골이 패턴을 기록·분석한다. 이는 애플의 수면무호흡 알림과 유사한 ‘수면 건강 모니터링’ 기능이지만, 보다 생활 밀착형 관찰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ECG(심전도) 기반의 이소성 박동 감지 기능을 통해 심방세동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을 조기에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B2B 전용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을 출시하며 시장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은 온열지수 이상, 낙상 발생 등 근무자의 환경 변화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주변 근무자와 안전 관리자에게 긴급 알림을 전송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IDC에 따르면 작년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은 총 238만대를 출하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인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2015년 1%에서 2024년 33%까지 늘었다. 특히 40대 사용률이 47%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도 22%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애플폰 사용자의 46%가, 삼성폰 사용자의 31%가 스마트워치를 착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스마트폰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스마트워치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다.
IT업계 관계자는 “스마트워치가 기본적인 메시지 확인, 심박수 체크를 넘어 다양한 헬스케어 기능이 들어가면서 필수 기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스마트워치는 개인 건강 데이터의 축적과 분석을 기반으로 예방 의료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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