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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균 안랩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매해 새로운 보안 트렌드가 등장하지만 ‘생산성 향상’이라는 본질은 변하지 않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인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플러스’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효율적인 보안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전성학 안랩 연구소장은 ‘AI를 활용한 미래의 보안’을 주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최신 사이버 공격 동향을 다뤘다. 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안랩의 AI 기반 보안 기술을 소개했다.
두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장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도록 진화한 사이버 위협을 둘러싼 미래 보안 동향을 예측했다.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는 인간의 만성적인 회피 행동을 유발하는 불안 매커니즘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고 복원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의 트랙 세션은 △능동적인 대응 △유기적인 보안 운영 △통합 플랫폼 등 주제별로 3개로 나눠 진행됐다. 안랩과 자회사, 파트너사 등 보안 전문가로 나서 최신 보안 위협 사례부터 AI 기반 보안 전략, 클라우드 보안, 사이버물리시스템(CPS), 제로 트러스트 등 영역의 보안 트렌드를 설명했다.
이날 현장 전시 부스에서는 안랩 플러스를 포함한 주요 솔루션과 서비스를 시연했다. 안랩 측은 “부스를 방문한 조직 보안 담당자들의 보안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