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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29일 한국형 수치예보모델의 지역모델과 국지모델로 생산한 기상예측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수치예보모델(KIM)은 2011년부터 기상청이 고유 기술로 개발한 예측모델이다. 지역모델은 3㎞ 해상도로 120시간 예측치를, 국지모델은 1㎞ 해상도로 48시간 예측치를 제공한다. 필요한 기상예측자료를 1시간 간격, 1~3㎞의 해상도로 최대 5일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기존에도 햇빛·바람 분석 정보 및 관측 자료로 △일사량 자원지도 △풍력 기상자원지도 △재현바람장(최근 5년간 바람 재현 자료)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번 상세 기상예측자료 제공에는 일사량, 바람, 기온, 습도, 기압 자료 등이 포함된다. 특히 바람은 풍향과 풍속 정보가 포함되고, 풍력 터빈의 높이를 고려한 80m, 120m, 220m 고도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자료는 기상청 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기상청은 이번 기상예측자료 제공을 통해 태양광·풍력 발전량과 전력 수요 예측을 고도화하는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기상정보의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서는 발전량 예측에 필요한 상세 기상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수치예보를 지속 개선해 재생에너지 분야 기상자료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전력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발전량 예측 및 전력망 운영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 기상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