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26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6150선을 돌파했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산업 확장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국내 증시도 반도체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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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실제 엔비디아의 성적표는 ‘특S급’이었다. 장마감 후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며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합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오른 4만9482.1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1% 상승한 6946.1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는 1.26% 오른 2만3152.08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62달러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예상치 1.53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681억3000만달러로 예상치(662억1000만달러)를 웃돌았으며, 전년 동기(393억달러) 대비 무려 73% 증가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368억원을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89억원, 155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97%) 오른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1만5000원(1.47%) 상승한 103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시총 상위 기업 가운데 상승 종목은 삼성전자우(005935)(0.84%), LG에너지솔루션(373220)(1.29%), SK스퀘어(402340)(1.2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7%), 기아(000270)(1.27%), 두산에너빌리티(034020)(0.78%) 등이다. 반면 현대차(005380)(-0.35%), KB금융(105560)(-0.48%) 등은 소폭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7포인트(0.83%) 오른 1174.92를 기록하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개인이 508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은 2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17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다. 에코프로(086520)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2.28%) 오른 17만9200원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000원(1.85%) 상승한 22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5.08%), 삼천당제약(000250)(0.86%), 에이비엘바이오(298380)(0.53%), 코오롱티슈진(950160)(1.16%), 리노공업(058470)(4.01%) 등이 상승 행렬에 가담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0.50%), 케어젠(214370)(-0.82%), HLB(028300)(-0.58%) 등은 하락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6000선 돌파에 따른 차익실현 심리 점증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1.6%)과 엔비디아 호실적 발표에 따른 AI 산업 확장 국면 재확인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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