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가 찾는 '최고의 마이스 도시' 11년 연속 선정

함지현 기자I 2025.12.01 14:00:00

2025 美 글로벌 트래블러 선정, ‘최고의 MICE 도시’
대규모 국제회의·이벤트부터美 인센티브 단체 행사 등 개최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 4년 연속 1위 등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2025 글로벌 트래블러 독자 선정상(2025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11년 연속 ‘최고의 마이스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 매체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 선정한다.

서울시는 올해 △세계경제학자 대회 △코리아더마 2025 △하이록스 서울 대회 등 대형 국제회의·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9월에는 3000여 명 규모의 미국 월드시스템빌더(WSB) 임직원 포상관광까지 성황리에 지원했다.

서울은 ‘최고의 마이스 도시’ 외에도 올해 레저 라이프 스타일어워드의 ‘최고의 아시아 레저 도시’ (5월), 미국 트래지 어워드의 ‘글로벌 MZ(밀레니얼+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8월)’ 등 관광·MICE 분야 주요 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올해도 서울이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비즈니스와 여가를 결합한 ‘블레저(Bleisure) 목적지’로서 전략적으로 브랜딩해 타 도시와 차별화를 둔 점이 주요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마이스 행사 참가자들이 매력적인 도시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블레저 콘텐츠를 강화하고, 주요 해외 매체 대상의 ‘블레저 도시 서울’ 마케팅과 독일 프랑크푸르트(5월)와 미국 라스베이거스(10월) 등 해외 도시에서의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해 마이스 도시 서울의 매력을 알렸다.

시는 지난해 개관한 코엑스 마곡, 올해 10월 문을 연 ‘서울MICE플라자(마곡지구)’에 이어 2032년까지 잠실종합운동장과 서울역 북부역세권 일대에 ‘3대 마이스 거점’을 추가로 조성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마이스 도시 인프라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 세계적인 K-콘텐츠 열풍 속에서 서울은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주목받으며 마이스 개최지로서의 매력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마이스 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육성 지원해 서울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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