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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스퀘어 로봇은 구현형 인공지능(AI)를 위한 오픈 소스 기반 모델인 ‘월(Wall)-OSS’도 발표했다. 구현형 AI는 하드웨어와 결합된 인공지능으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될 수 있다.
회사 측은 “로봇 전용 오픈소스 AI 모델 공개는 업계 최초”라며 “5년 내 로봇 집사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엑스스퀘어 로봇은 신제품 휴머노이드 로봇 ‘퀀타 X2’(Quanta X2)도 함께 공개했다. 이 로봇은 걸레를 부착해 360도 청소가 가능하며, 미세한 압력 변화를 감지하는 손을 갖추는 등 인간에 가까운 기능을 선보였다. 현재 대량 생산 모델은 없으며, 용도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리서치업체 휴머노이드 가이드에 따르면 가격은 약 8만달러 수준이다. 경쟁사 유니트리는 1만6000달러대 휴머노이드를 판매하고 있으나 기능을 얼마나 개선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CNBC는 전했다.
엑스스퀘어 로봇은 현재 학교·호텔·요양원 등에 로봇을 납품하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과 싱가포르 고객과도 공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다만 대중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가격을 1만 달러 선까지 낮춰야 한다는 게 회사의 판단이다.
양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3~5년 안에 하드웨어 비용 절감으로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내년 기업공개(IPO)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나, 구체적인 상장지는 아직 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