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어디서 구하나? 부작용도 염두

정재호 기자I 2014.02.26 18:38: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티벳버섯을 담궈 만든 우유 요구르트가 피부미용과 변비 등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방송되면서 국민적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25일 종합편성채널 MBN의 ‘엄지의 제왕’에서는 일부 애호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던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 만드는 법이 공개됐다.

티벳버섯은 티벳 지역 스님들의 건강비결로 알려졌고 이 티벳버섯을 우유와 함께 하루 정도 숙성시켰다가 마시면 피부미용 및 변비, 소화 작용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는 취장과 비장 및 간장 등을 고치는데 유용하고 위장과 대장, 십이지장을 깨끗하게 해줘 담낭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기도 한다고 소개됐다.

방송이 나간 뒤 티벳버섯와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는 하루 종일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관련업계에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티벳버섯은 전통시장이나 버섯 전문 상점, 버섯 전문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부 버섯 농장에서는 티벳버섯 국내 재배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

그러나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를 과다 섭취하면 약간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티벳버섯 우유 요구르트는 피부 미용, 변비 해소 등에 좋지만 체질과 양에 따라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환경에 따라서는 각종 세균이나 잡균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티벳버섯으로 우유 요구르트를 제조할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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