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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명단은 골키퍼 3명과 수비수 7명, 미드필더 9명, 공격수 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프렌드십컵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김건호(인천 유나이티드 U-18)와 안선현(포항 스틸러스 U-18)은 지난 8월 5차 소집 이후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프로구단 산하 유소년팀 선수들이 명단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체 21명 가운데 19명이 프로구단 유스팀 소속이며, 일반 학교 축구부 선수는 이승화(보인고)와 백건(신평고) 등 2명이다.
연령별로는 2009년생이 20명으로 주축을 이뤘다. 미드필더 임지성(전북 현대 U-18)은 유일한 2010년생으로 한 살 어린 나이에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한국은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8강에 오르며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당시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현준호는 이번 월드컵에서 아시아 무대의 아쉬움울 털어내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각오다.
대표팀은 이날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마지막 국내 훈련을 진행한다. 이후 11일 결전지인 카타르 도하로 출국해 현지 적응에 나선다.
올해 U-17 월드컵은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카타르에서 개최된다. FIFA는 지난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U-17 월드컵을 매년 카타르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대회에는 총 48개국이 참가한다.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 조 1·2위 24개 팀과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우간다, 뉴칼레도니아, 에콰도르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19일 우간다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22일 뉴칼레도니아, 25일 에콰도르와 차례로 맞붙는다.
◇2026 FIFA U-17 월드컵 한국 대표팀 최종 명단(21명)
▲골키퍼=장준영(포항 스틸러스 U-18), 이승화(서울 보인고), 김건호(인천 유나이티드 U-18)
▲수비수=강무성·태도윤(이상 울산 HD U-18), 최건민(전북 현대 U-18), 최민준·성민수(이상 포항 스틸러스 U-18), 김정현(수원 삼성 U-18), 최재혁(강원FC U-18)
▲미드필더=정하원(FC서울 U-18), 한승민·임지성(이상 전북 현대 U-18), 박경훈·이인우(이상 수원 삼성 U-18), 박주호(부산 아이파트 U-18), 안선현(포항 스틸러스 U-18), 김지호(대전 하나시티즌 U-18), 백건(충남 신평고)
▲공격수=김지우(부산 아이파크 U-18), 남이안(울산 HD U-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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